첫인상
일단 겉모습에서부터 대만족이었습니다. 제품사진 그대로 영롱하고 아주 컴팩트한 사이즈가 정말 맘에 들었어요. 제가 손이 작은 편인데 한손으로 쥐어질 정도로 휴대성이나 사용성은 아주 좋아요.
그리고 건전지가 이미 들어있다는 점에서 완전 합격점! 타사이트에서 새티1 샀을 때는 건전지 사용제품임에도 배송날짜 착각해서 건전지를 구비해놓지 않아서 당장 사용하지 못해서 정말 슬펐는데요 ㅠㅠ 밤부는 건전지가 이미 들어있어서 뜯자마자 바로 사용가능합니다!!! 아쉬움따위 없음 ㅋㅋ최고최고bb
이제 전원을 켜봐야겠죠...? On되자마자 손에 느껴지는 강력한 진동 ㅋㅋㅋ 정말 1단계 맞아?라는 생각이 들만큼 진한 첫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진동이 마냥 거칠기만 한 건 아니에요. 부드러우면서 강력한? 마치 잘익은 와인을 마시는 느낌이랄까요. 왜, 좋은 와인은 맛은 부드럽지만 깊은 풍미가 느껴지잖아요. 딱 그 느낌!
이번엔 버튼을 딸깍거리면서 진동모드를 바꿔보았어요. 오, 이게 왠걸? 점점 세지기만 하는 게 아니라 10가지 진동 패턴이 정말 섬세해요! 제가 새티1이랑 막대같이 생긴 진동기?도 사용해봤는데 그것보다 진동 패턴이 훨씬 리드미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10가지 패턴 중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음... 가면서(ㅎ) 버튼 딸깍딸깍 해주기만 하면 진짜 숨이 깔딱깔딱할 것 같은ㅋㅋㅋㅋㅋ 하.. 후기이벤트 당첨되서 쓰는 글이지만 이 진동을 느끼자마자 “와핰ㅋㅋ”하고 탄성이 터져나왔어요. 솔직히 디자인, 사이즈 다 좋은 거 제껴두고 진동패턴이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것만으로 바이브레이터의 신세계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기
손과 옷입은 채로 느꼈던 진동으로 인한 기대감을 가득 안고 잠자기 전 시도해봤습니다...
앞에 말을 많이 했으므로 한마디로 요약하죠..,...
안 사고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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