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티원 61

저는 에이미랑 새티 플러스를 구매했어요. ㅎvㅎ!
세트는 당일 배송이더라고요. 배송이 좀 걸린다는 글들을 많이 봐왔어서 기대도 안 하구 있었는데 식스티원... 서비스가 뭔지 아시는 분들입니다. ㅋㅋㅋ

[에이미]
저는 원래 이안이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둘 다 직경이 30mm으로 표기상 동일한데도 모양이 달라서 체감상 이안이가 더 굵게 느껴지더라고요. 얇지만 삽입시의 만족감이라던지 자극은 에이미쪽이 월등했습니다 ㅎㅎ 인텔리전트 모드가 있던데 전희~절정까지 기승전결 느낌으로 움직이는게 아니고 기전전전승결전전던전 ㅋㅋㅋ막 이런식으로 움직임이 격해졌다 약해졌다 하면서 예상치 못한 진동을 주더라구요. 어떤 식의 진동인지 궁금해서 두 손으로 길게 쥐어 봤는데 위에서부터 아래로 흐르는 진동도 있고 지스팟과 맞닿는 부분만 끊어치는 진동도 있구 ㅎㅎ 데리고 재밌게 놀았습니다. 삽입으로 오르가즘까지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거워요. 꽉 차는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비추. 그렇지만 입문용으로는 최고의 토이란 생각이 듭니다. ㅎㅎ

[새티]
새티의 위엄은 검증 된 바가 있지만 저로서는 아직은 모르겠는 느낌 ㅜ 아마 해피타임을 너무 잦게 가져서 둔감해졌나 + 아직 감을 제대로 못 잡았나 하는 기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오선생님이 오지 않은 건 아니궇ㅎㅎㅎㅎ 새티 플러스 같은 경우에는 ㄱ자 모양이라서 클리에 조준하고서 같은 자세로 고정하기가 약간은 어려운 부분이 있네요. 하지만 것도 큰 문제는 아니라는거! 어차피 오랜시간 고정 할 필요가 없어요 ㅋㅋㅋ 2~3분 정도면 게임 끝이니.. 어쨌든 더 시간을 들여가며 이 친구와 맞춰가보려구 함니다.

토이에 꽂혀버린 것 같아요. 여러분 섹스토이라는 말 너무 좋지 않나요 >< 식티원의 토이러버인 저는 다음엔 어떤 아이를 데려올지 행복한 고민을 하러 가렵니다아~